7월12일 KBO NC 키움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85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NC, 연이은 부진한 선택으로 연패에 빠진 NC는 카일 하트(7승 2패 2.74)가 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하트는 지난 4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의 훌륭한 투구를 선보이며, 최근 3경기 연속 6.1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1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그는 5월 22일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며, 홈에서 특히 강한 투수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날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NC의 타선은 최근 뜨거운 상대 투수를 상대로 홈런 3방을 포함해 4점을 뽑아낸 점에서 만족해야 한다. 특히 홈에서의 타격에 더 기대를 걸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불펜이 5이닝 무실점으로 다른 면모를 보여준 것도 다행이다.
키움은 도슨의 끝내기 안타 덕분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김인범(2승 5패 3.74)이 1군에 복귀한다. 김인범은 6월 18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으로 패한 후 2군으로 내려가 철저히 휴식과 조정을 거쳤다. 올해 NC를 상대로 첫 등판이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전략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 투수진을 공략하며 5점을 뽑아낸 키움 타선은 여전히 기회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한 번 끝내기 안타를 친 로니 도슨이 4타점으로 경기를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영민의 강판 이후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에서 조상우의 가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후반기에 들어서 양 팀의 타선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하트가 홈에서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과 NC의 타선 역시 홈에서 강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다. 키움은 김윤하를 상대로 김인범이 잘 던지기를 기대하겠지만, 두 투수의 구속 차이는 상당하며 무엇보다 NC의 홈 경기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NC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예상 스코어 6:3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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