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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6 10:59 0 건 592 회

11월16일 V-리그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국내여자배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34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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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최근 진행된 경기에서 흥국생명에게 2-3(23:25, 25:19, 25:19, 22:25, 9:15)으로 패배했습니다. 그 전 경기에서는 정관장을 상대로 3-1(28:26, 24:26, 25:21, 25:16)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1승3패를 기록하며 시즌 전적은 4승4패입니다. 모마(28득점, 49.12%)와 양효진(19득점, 41.67%)이 활약했지만 정지윤(8득점, 20%)은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고전하여 리시브 효율 5.88%, 공격 효율 0%를 기록했습니다. 위파이(12득점, 31.43%)도 리시브와 공격 효율이 각각 29.27%와 28.57%로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블로킹은 동일하게 10-10이지만 서브(4-8)와 범실(20-17) 싸움에서 밀렸습니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이다현(11득점, 46.67%)이 부활하여 위안이 되었습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최근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3-0(25:20, 25:14, 25:15)으로 승리한 후 이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에게 1-3(25:23, 25:27, 20:25, 23:25)으로 패배했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나 승리를 차지하며 시즌 전적은 3승5패로 나타났습니다. 191cm의 왼손 아포짓 브리트리 아베크롬비(20득점, 41.46%)가 공격 성공률 40% 이상을 기록하며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표승주(11득점, 34.38%)의 쌍포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태국 국가대표 출신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의 토스에 공격수들이 적응하며 전술적인 준비와 수비 집중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황민경(10득점, 40%)이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어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서브(2-1)에이스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목적타 서브가 정확하게 들어갔던 승리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양효진이 건재한 가운데 이다현의 경기력이 상승하는 현대건설에 대해 부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되는 IBK기업은행의 모습을 고려하면, 현대건설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에서 현대건설은 (10/21) 원정에서 3-1(21:25, 25:21, 25:18, 25:23)로 이겼습니다. 모마(25득점, 39.66%)의 강력한 공격과 높은 점프, 그리고 끈끈한 수비로 랠리에서의 승률을 높였습니다. 또한 태국 국가대표팀에서 온 위파이(21득점, 56.25%)가 V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양효진(18득점, 48.39%)이 중앙에서 활약했습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브리트리 아베크롬비(29득점, 46.15%)과 표승주(19득점, 46.15%)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들 중에서는 두 자리수 득점자가 없었습니다. 태국 국가대표 출신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의 토스와 공격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았고, 중앙 라인의 높이와 속공이 약해진 상황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김수지의 결장과 김희진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리시브에서 흔들리며 서브(2-4), 블로킹(4-8) 싸움에서 밀려 패배한 경기였습니다.


폰푼 게드파르드의 빠른 토스에 점차 적응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이 1라운드와는 다른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핸디캡=>패


◎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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