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V-리그 도로공사 대전정관장 국내여자배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35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도로공사가 페퍼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정관장은 지에스에게 완패했다.
도로공사는 홈 경기에서 페퍼를 상대로 첫 승을 차지했다.
부키리치는 공격 성공률 40%로 29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특히 고비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득점을 만들었다. 또한, 전새얀의 듀스 상황 서브에이스가 결정적이었다.
전체적으로 전력이 감소한 것으로 평가되었지만, 부키리치와 타나차의 기량과 김세빈의 슈퍼루키적인 활약이 빛났다.
반면에 정관장은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지에스와의 원정에서 완패했다.
높이가 있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높이의 우위를 활용하지 못하고, 강력한 상대 서브에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다. 지아와 메가는 40%대의 성공률로 16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은 총합 13점에 그쳤다.
게다가, 공격수들의 부진보다 더 문제였던 것은 세터들의 성적이었다. 염혜선과 김채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이는 전체적인 팀 안정성에 영향을 미쳤다.
정관장은 승리를 차지했지만, 도로공사와 마찬가지로 국내 공격수와 이윤정 세터의 협업이 좋지 않았다. 외인 듀오 중 한 명이 부진하면 경기가 막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염혜선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다른 개성 넘치는 두 명의 세터가 적재적소에 나와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또한, 정관장은 정호영과 박은진이 키를 활용하여 중앙 득점을 선보일 수 있다.
도로공사도 홈에서 접전이 가능한 팀이므로 오버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