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V-리그 GS칼텍스 IBK기업은행 국내여자배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40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 GS칼텍스
GS팀은 직전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습니다. 1세트에서는 19점까지 앞서가며 서브로 상대 팀을 꽤 흔들어냈습니다. 그러나 세트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져 첫 세트를 내주고, 2세트에서는 상대의 공격과 리시브에 밀려 맞아주었습니다. 3세트에서는 실바가 활약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4세트에서도 집중력 싸움에서 밀려 패배했습니다. 실바는 전체적으로 공격에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공격 성공률 30.19%), 강소휘 역시 29.6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제 오늘은 기업은행과 경기를 벌입니다.
▶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아베크롬비(35득점, 공격 성공률 42.86%)과 황민경(12득점, 공격 성공률 50%)의 공격이 빛을 발하며 경기 중반 이후로는 표승주(11득점, 공격 성공률 34.38%)도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미들블로커 최정민은 결정적인 순간에 뛰어난 블로킹을 보여주었고, 신연경을 비롯한 수비 선수들도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점수 차가 벌어질 때에는 폰푼이 다양한 공격으로 상대 팀을 흔들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이제는 GS와의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 결론
이전 라운드에서 GS가 3-1로 승리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기업은행에서 아베크롬비(30득점, 공격 성공률 46.55%)과 표승주(13득점, 공격 성공률 50%)가 빛을 발했지만 황민경은 19.05%의 공격 성공률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반면 GS는 실바, 강소휘, 유서연이 힘을 발휘하며, 문지윤과 오세연이 중앙에서 교체로 들어와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오늘은 두 팀이 다시 맞붙게 되는데, 기업은행이 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GS의 화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실바와 강소휘는 시즌 초반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가 결정적인 순간에서 뛰어나며 황민경도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GS가 중앙 전력을 강화했지만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업은행은 최정민이 블로킹에서 뛰어나며 결정적인 순간에도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GS는 이번 시즌에 세트마다 기복을 보이고 있으며 수비와 리시브도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최근 5경기 리시브 성공률 33.23%). 그러나 기업은행은 수비력이 뛰어나며, 리시브도 최근 5경기에서 39.99%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경기에서는 기업은행이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 GS 패
◎ GS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