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03일 KBL 대구한국가스공사 고양소노 국내농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잘 나가다가 소노(76-77 패)와 KT(87-98 패) 상대로 연패를 당했다. 그래도 그걸 포함한 최근 10경기 성적은 7승 3패(평균 85.7득점-80.0실점)로 매우 좋다. 직전 경기를 통해 김낙현(11.3득점)과 이대헌(11.4득점)이 돌아온 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 앤드류 니콜슨(23.6득점 8.0리바)이 에이스 역할을 잘해주고 있으며, 최근 상승세의 중심에는 벨란겔(13.5득점)이 있다. 그리고 3년차 신승민(7.9득점)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소노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평균 79.1득점-83.8실점)를 기록,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성현은 허리 디스크 때문에 사실상 시즌 아웃 상태이며, 믿을 건 에이스 이정현(20.0득점 6.4어시)과 오누아쿠(17.9득점 11.5리바) 뿐이다. 삼성이나 정관장 정도까지는 커버 가능하나, 그 이상의 팀들 상대로는 경쟁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몸살로 직전 경기에 결장했던 이정현은 오늘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시즌 상대전적은 2승 2패(평균 82.5득점-81.8실점)로 동률이다. 6일 전에 있었던 4라운드 맞대결은 가스공사가 1점 차로 졌다. 1월 들어 리그 1~5위 팀을 모두 이기면서 승승장구하던 시점에 소노에게 일격을 허용하고 말았던 것. 그러나 그때는 김낙현과 이대헌이 없었고, 오늘은 저들이 모두 정상 출전 가능한 상황이란 점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지금 소노의 전력은 볼품없고, 이정현 한 명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가스공사가 또 다시 소노에게 발목 잡힐 일은 없다고 본다. 홈팀 가스공사의 6점 차 이상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 [일반] 승
◎ [승⑤패] 승 (추천 픽)
◎ [H -4.5] 승
◎ [U/O 164.5] 언더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