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KBO 키움 롯데 국내프로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4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타선의 활약으로 연승을 거둔 키움은 김선기(1승 1패 4.50)를 선발로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7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1실점의 안정된 투구를 펼친 김선기는 두 차례 연속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의 운영 방식에 따르면 김선기는 롯데 상대로도 충분히 경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투수로 평가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과 김도규를 상대로 홈런을 포함한 9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다시금 화려한 타격을 펼치며 연승 모드로 진입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이런 화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비에서의 실수는 꼭 바로잡아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3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신인 투수들에게 1군 경험의 기회를 주려다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투수진의 붕괴로 4연패를 기록한 롯데는 찰리 반즈(4.60)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를 저지하기로 했다. 지난 7일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한 반즈는 상황이 어려워도 힘겹게 버텨내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척돔에서의 성적이 뛰어나고, 고척돔에서의 방어율은 0.51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반즈에게 많은 기대가 걸린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는 데헤수스의 투구에 대응하지 못하다가 김윤하와 전준표를 상대로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좌완 투수에 대한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전날 경기에서의 2점은 상대 투수의 실수로 인한 것이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4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2군 투수들의 노력에 비례하여 적절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세웅이 좌절했다. 그의 좌절은 꽤나 극심한 수준이었다. 현재의 롯데 타선은 김선기와의 경기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반즈는 고척돔에서 강한 투수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의 키움은 그 징크스를 깰 능력이 있으며, 불펜의 차이도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반즈가 고척돔에서 강했던 것은 주로 이정후에 대한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이정후는 키움에 속해 있지 않다. 전력에서 우세한 키움이 승리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예상 스코어 5:3 키움 승리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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