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MLB 애틀랜타 마이애미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51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프리드의 완봉으로 연승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레이날도 로페즈(2승 0패, 평균자책점 0.50)가 시즌 세 번째 승을 향한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17일 휴스턴의 원정에서 6이닝을 소화하며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친 로페즈는 이후 18이닝을 던져 11안타 1실점이라는 훌륭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신뢰는 이제 6이닝 이상을 확신할 정도로 강력해졌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로저스를 상대로 아담 듀발의 2점 홈런을 포함한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이 홈 경기에서의 타격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득점권에서의 성적이 부진한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프리드의 훌륭한 투구에 힘입어 휴식을 취한 불펜은 더욱 힘을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식스토 산체스(1패 6.14)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올라섭니다. 21일 컵스의 원정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친 산체스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발로 등판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며, 수술 이전의 구속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프리드의 투구에 완벽하게 막혀 3안타를 허용하며 완봉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그야말로 타선이 손도 발도 못내밀고 무너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타가 전혀 나오지 않았던 것은 반성해야 할 점입니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친 불펜만이 제 역할을 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애틀랜타의 문제는 역시 우완 상대로의 타격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산체스가 등판하는 것은 이러한 점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마이애미가 로페즈를 공략하지 못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또한 산체스가 오랜만에 선발로 등장한다는 점은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가 최근 고전한 우완 투수들은 모두 나름대로 능력 있는 선수들이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더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 5:2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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