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3일 NPB 세이부 오릭스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42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투수진의 훌륭한 피칭으로 승리를 거둔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케우치 나츠키가 정식 1군 데뷔전을 치른다. 작년 드래프트에서 4개 팀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세이부가 성공적으로 영입한 타케우치는 작년 대학생 투수 중에서 가장 빠른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픈전에서 2.00의 뛰어난 방어율을 기록했으나 투구의 불안정한 면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 전날 경기에서 2회말에 올린 2점이 세이부의 전체 득점이었던 타선은 그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오릭스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것은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 수 있다. 3.1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한 불펜은 투수력만큼은 분명히 최상급임을 보여주고 있다.
타선의 불황으로 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시타 슌페이타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작년에는 9승 3패 1.61의 탁월한 성적으로 신인왕을 차지한 야마시타는 제 2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평가받는 투수다. 특히 작년에는 세이부 상대로 3승 0.69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도 높다. 전날 경기에서는 타이라 카이마에게 철저히 막혀 있었지만 간신히 1점을 얻었으나, 오릭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패배로 이어졌다. 톤구 유마와 모리 토모야의 부진은 심각한 문제로 여겨진다. 다행히도 불펜은 2.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버티며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다시 한 번 오릭스는 타이라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작년에는 타이라를 제외한 투수들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타케우치가 최고의 신인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오픈전에서도 불안한 부분이 있었고 이것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게다가 야마시타 슌페이타는 세이부 상대로 매우 강력한 투수이다. 선발 투수에서 우세한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3:1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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