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NPB 세이부 니혼햄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0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지바 롯데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낸 세이부 라이온스는 마쓰모토 와타루(1승 7패, ERA 2.86)가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마쓰모토는 23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3이닝 1실점으로 패배했으나,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여전히 스태미너 전환 문제를 안고 있어 장이닝 소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세이부는 전날 경기에서 사토 류세이의 첫 2점 홈런을 포함해 8점을 득점하며 지바 롯데의 투수진을 공략, 타격력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이러한 흐름이 연속 두 경기에 걸쳐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다. 3.1이닝 무실점으로 버텨준 불펜은 승리를 위해 승리조를 과다하게 사용한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니혼햄 파이터스는 투수진 붕괴로 인해 대패를 당한 상황에서 가토 다카유키(7승 7패, ERA 2.71)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가토는 22일 지바 롯데 원정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최근의 투구에 비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세이부를 상대로 강한 투수인 것은 명백한 이점이 될 수 있으며, 세이부와의 홈 경기에서는 8.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니혼햄의 타선은 수요일 라쿠텐 투수진을 상대로 3개의 홈런을 포함해 5점을 득점하며 상당한 화력을 보였다. 다만, 이번 시즌 세이부 원정 경기에서 매우 낮은 득점력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다. 5이닝 동안 4점을 허용한 불펜은 신뢰할 수 없는 투수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다.
세이부는 지바 롯데를 상대로 긴 연패를 마침내 끊어냈다. 그러나 이 팀의 특징은 타선이 연속 두 경기에서 활발하지 못하다는 점이며, 좌완 투수를 상대로 한 타격에도 여전히 물음표가 남아 있다. 마쓰모토의 투구는 나쁘지 않지만, 니혼햄의 타선이 원정 경기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세이부의 불펜이 지쳐 있는 상황이어서, 전력에서 앞서는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예상 스코어 3:1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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