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NPB 라쿠텐 니혼햄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64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겪은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코쟈 타츠키가 드디어 1군 데뷔전을 한다. 작년 드래프트 1라운드로 입단한 코쟈는 이스턴 리그 8경기에서 1.54의 방어율과 .220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토인 요코하마대 시절에는 평균 145km의 패스트볼로 유명했지만, 대학 시절보다 제구가 나빠져서 2군에서 9이닝당 볼넷이 3.5개를 넘어섰다. 전날 경기에서 카네무라 쇼마와 타나카 세이기를 상대로 유야의 리드오프 홈런을 포함한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눈에 띈다. 특히 9회말 1사 2,3루의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마무리 노리모토 타카히로가 동점 상황에서 무너진 것은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뒷심을 내걸고 역전극을 펼친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8일 치바 롯데와의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펼친 카토는 이 약점을 이겨내지 못했다. 작년 라쿠텐 원정에서는 야간 경기에 약하고 낮 경기에 강한 경기력을 보였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불펜을 공략하며 4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후반 집중력이 여전히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 하지만 타나카 세이기의 2실점 블론 세이브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다시 한번 닛폰햄의 뒷심이 빛을 발했다. 제구 문제가 계속되는 코쟈가 이번 경기에서 버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라쿠텐 상대로 카토는 약간의 의문이 남지만, 닛폰햄은 마무리만 무너졌지만 라쿠텐은 셋업과 마무리가 모두 무너진 점이 승부를 결정짓을 것이다. 이에 선발에서 우위를 가진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더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예상 스코어 5:3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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