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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1 11:36 0 건 319 회
6월01일 KBO 키움 SSG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67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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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로 연패에 빠진 키움은 조영건(3.38)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2.1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조영건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18일 SSG와의 홈 경기에서는 3이닝 2실점으로 팀 패배에 큰 기여를 했는데, 단순한 투구로는 SSG 타선을 막기 어려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오원석 공략에 실패하며 김혜성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 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타격이 천장을 찍고 난 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홈 경기에서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은 시리즈 내내 약점이 될 수 있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제 몫을 다해줬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SSG는 시라카와 케이쇼가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대체 외인 투수로 한국에 온 시라카와는 강속구가 주무기인 투수이다. 그러나 독립리그에서 9이닝당 7볼넷을 기록한 제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인범을 공략하며 박성한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3회부터 찬스를 계속 놓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클린업 트리오의 무안타는 큰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승리조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제약이 있다.

SSG의 집중력은 무섭다. 이번 경기 역시 타선의 집중력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조영건과 시라카와의 투구는 좋지 않은 부분에서 막상막하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SSG는 주력 불펜 3인방을 등판시킬 수 없지만, 이런 경기일수록 타자들이 힘을 더 내는 편이다. 화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예상 스코어 8:6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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