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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3 11:03 0 건 252 회

6월13일 KBO 롯데 키움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72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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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희와 김진욱의 투맨쇼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롯데는 나균안(1승 7패 8.27)이 1군 복귀전을 가진다. 5월 30일 한화 원정에서 3.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나균안은 2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한 번 피로한 바 있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았고, 4월 14일 키움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을 기록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들을 완파하며 윤동희가 홈런 2발을 포함해 9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하룻밤 사이에 반등에 성공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홈런 2발과 4타점을 올린 윤동희는 여전히 강력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전미르와 구승민이 불안할 경우, 김원중이 1.1이닝 동안 세이브를 해야 할 수도 있어 이 팀이 하위권에 머무는 이유가 될 수 있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키움은 정찬헌이 시즌 첫 1군 등판을 한다. 작년에 14경기에서 등판해 2승 8패 평균자책점 4.75의 부진한 성적을 남긴 정찬헌은 이번 시즌 출발이 늦었다. 작년에는 롯데 상대로 홈에서 2경기 모두 5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부진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는 김진욱의 투구에 막혀 김혜성이 솔로 홈런을 포함한 2점을 올리는 데 그쳤고, 키움의 타선은 1차전의 위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좌타자들이 막혀버리면 키움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각각 2실점과 3실점을 허용한 박윤성과 김연주는 1군 수준의 투수로는 민망한 경기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에 대한 기대는 적다. 나균안이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한다 해도 1군에서의 기대는 어렵고, 정찬헌 역시 작년에 롯데 상대로 부진한 경향이 있다. 결국 타격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며, 홈 경기에서의 화력전은 롯데가 유리한 조건이다.



예상 스코어 9:7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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