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KBO 두산 NC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75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두산, 2안타를 조합하여 선두를 잡은 두산은 최원준(4승 4패 6.90)과 함께 연승에 도전한다. 최원준은 13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승리하며 복귀전에서 예상보다 안정된 투구를 보여줬다. 4월 25일 NC와의 홈경기에서도 6.2이닝 1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으며, 홈경기라면 5이닝을 잘 버틸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임상현과 배재환을 상대로 강승호의 3점 홈런을 포함해 6점을 뽑아낸 두산의 타선이 원정팀의 부진을 극복한 것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마지막 6이닝 동안 무수한 기회를 낭비한 것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3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의 문제는 김태균을 이 경기로 소환한 김강률의 투구였다.
NC는 선발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기면서 다니엘 카스타노(5승 3패 3.78)와 함께 반격에 나선다. 카스타노는 13일 KT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했으며, 6월 3경기에서 평균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4월 25일 최원준과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으로 패했지만, 이번에는 복수의 기회일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드와 홍건희를 상대로 단 2점밖에 얻지 못한 NC의 타선은 집중력 부족으로 패배를 자초했다. 특히 7회 초 김휘집 사건은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그래도 배재환 이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이 정말 다행이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타선은 후반 집중력이 부족했다. 반면 NC는 전체적으로 집중력 문제로 발목을 잡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최원준을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 카스타노가 부활을 보여주고 있지만, 두산의 타선은 최근 외국인 좌완 투수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불펜 역시 접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예상 스코어 5:4 두산 승리
승1패 : 1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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