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NPB 지바롯데 오릭스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79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폴랑코의 원맨쇼 덕분에 연승을 기록한 치바 롯데 마린즈는 오지마 가즈야(4승 6패, 4.90)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오지마는 21일 소프트뱅크와의 기타큐슈 원정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패배했으며, 6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최악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오릭스를 상대로 홈에서 완봉승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최소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것이 다행일 것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그레고리 폴랑코의 2홈런 4타점이 치바 롯데 타선의 유일한 득점이었으며, 득점력의 집중도가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폴랑코를 지원할 타자가 필요합니다. 불펜은 3.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에이스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연패를 탈출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안더슨 에스피노자(6승 3패, 1.76)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에스피노자는 21일 세이부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최근 3경기에서 22.2이닝 1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4월 6일 치바 롯데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으며, 거의 3개월의 공백은 에스피노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오릭스 타선은 1회 말 토모야 모리의 2점 홈런을 포함한 3점이 유일한 득점이었고, 전체적으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1회를 제외한 7이닝 동안 7안타가 흩어졌다는 점은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4이닝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8회 초 동점 위기를 넘긴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치바 롯데는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타격 기술이 하락하기 시작한 점은 우려할 만한 요소이며, 오랜만에 에스피노자를 만나는 것이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릭스의 타격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오지마는 6월부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승부를 결정짓게 될 것입니다. 선발진에서 앞서 있는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 4:1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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